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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툴라 귤렌

무슬림들은 암적인 존재인 극단주의에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Fethullah Gülen

테러를 규탄하고, 인권을 수호하며, 교육을 증진시키며

IS라고 알려진, 그리고 자신들을 이슬람 국가라고 명한 그룹은 중동에서 대학살을 계속하여 저지르고 있다; 우리 무슬림들은 IS나 기타 테러단체들의 원동력인 전체주의적인 이데올로기와 맞서야한다. 이슬람이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테러 행위는, 무슬림들을 사회의 다른 구성원들로부터 소외시키고 이슬람에 대한 오해를 더욱 깊게 만들어 무슬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폭력적인 급진파들의 잔학한 행위로 인해 이슬람을 탓하는 것은 부당하다. 하지만 이 테러리스트들이 말뿐일지라도 자신을 무슬림이라고 언급하는 한, 무슬림들은 이 문제를 부인할 수 없으며, 테러가 암과 같이 사회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더럽혀진 이미지에 대한 부분적인 책임을 벗을 수 없을 것이다.

첫째로, 무슬림들은 폭력을 규탄해야 하며, 피해의식의 늪에 빠져서는 안된다. 억압을 받았다는 사실은 테러를 정당화할 수 없고, 비난하지 않을 권리를 주지도 않는다. 테러리스트들이 이슬람이라는 이름으로 너무나 큰 죄들을 저지르고,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이슬람 학자로서 비단 나만의 생각이 아니다. 꾸란이나, 사도 무함마드의 언행록과 같은 이슬람의 원사료들을 살펴보면 모든 것이 명명백백하다. 온 생을 하디스와 사도님의 언행 그리고 꾸란 연구로 보낸 학자들이 전하는 사도님의 모범적인 삶과 꾸란의 보석과 같은 가르침들은, 테러리스트들이 저지르는 만행들과 그들이 펼치는 정당성의 논리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둘째로, 사람들이 이슬람을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론적으로 바라보도록 증진할 필요성이 있다. 다양한 문화권에 정착한 종교이기에, 어느 한 문화권과 융합할 때의 미묘한 허용을 개인들이 과도하게 남용하는 경우가 때때로 발생한다. 그러나 이슬람의 근본적인 가치들은 분명하며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없다. 그 원칙 중의 하나는 단 하나의 생명을 빼앗는 것을 온 인류에 대한 죄(성 꾸란 5:32)라는 것이다. 전쟁 중 방어전투에서조차 민간인들, 특히 여성, 아이, 성직자에 대한 모든 폭력은 선지자의 가르침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

전세계적으로 평화를 구축하려는 이들과 함께하며 이러한 가르침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의 자연적인 심리와 언론의 역학을 생각해보면 실제로 퍼져야할 주류의 목소리보다 극단적인 이들의 것이 이슈화 되는 것은 당연하다. 무슬림이라면 미디어를 탓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이들에게 목소리를 전할 수 있을지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셋째로, 무슬림들은 인권을 공개적으로 홍보하여야 한다—존엄성, 삶 그리고 자유. 이것들은 이슬람에서 가장 기본적인 가치들이며, 그 어느 개인이나 정치적∙종교적 지도자도 이를 강탈할 권한이 없다. 우리 신앙에서 삶의 본질은 문화적, 사회적, 종교적, 정치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른 이들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을 다양성의 주된 목표(성 꾸란 49:13)라고 말씀하신다.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존경하는 것(17:70)은 하나님을 존경하는 것이다.

넷째로, 무슬림들은 모든 사회적 구성원에게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 인문학 그리고 예술이 모든 이들을 향한 존경의 문화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도록 장려하여야 한다. 무슬림 세계의 정부들은 반드시 민주주의적 가치들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하여야 하고, 시민사회는 존경과 수용을 장려하는 역할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히즈멧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이 전 세계 150개국에서 1000개 이상의 학교와 교육기관, 문화원 등을 세운 이유이다.

다섯째로, 극단주의자들이 잘못된 이데올로기를 확산할 수 없도록 올바른 종교 교육을 제공하여야 한다. 최근의 수십년 동안 무슬림 세계가 그랬듯이, 종교의 자유가 부정되거나 특정 영역에서 배제된다면, 신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라게 되고 비전문적이고 급진적인 형태를 띠게 된다.

마지막으로, 무슬림들은 반드시 성평등을 지지하여야 한다. 여성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하며, 여성들이 평등하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회적 압력들로부터 여성들이 자유로워져야 한다. 존경 받는 학자이자 스승, 당대의 가장 중요한 리더였던 여성; 사도 무함마드의 아내 아이샤를 모든 이들이 상기할 필요성이 있다.

테러리즘이 다면적인 문제인만큼, 그 해법도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종교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모든 문제를 종교에 전가하는 접근 방식은 테러의 올가미에 빠질 위험성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크게 보면 전 세계에 피해를 주는 것이다. 국제사회는 테러의 첫 희생자들이 —실제로도 상징적으로도— 무슬림들인 것을 인식하고, 무슬림들이 테러리스트들을 배척하고 외면하여 신병모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폭력적인 극단주의는 종교가 없다; 언제나 종교적인 텍스트를 이용하려는 이들이 나올 것이다. 꾸란을 불태우는 것이나 KKK단을 기독교인들이 지지하지 않듯이, 로힝야족 무슬림 학살을 불교인들이 지지하지 않듯이, 올바른 무슬림은 폭력을 지지하지 않는다.

무슬림들은 인류 문명이 번영하는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무슬림들의 위대한 기여는 언제나 상호 존중과 자유, 정의와 같은 가치들이 존중받는 시대에 이루어졌다. 이미 얼룩진 이슬람의 이미지를 회복시키는 것이 상당히 힘들 수 있겠지만, 무슬림들은 이 사회의 평화와 평온의 봉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사의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wsj.com/articles/muslims-must-combat-the-extremist-cancer-144071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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